ript data-ad-client="ca-pub-9211185513628762"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등산 산행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 행복한 글짓기 //추가 단축키 var key = new Array(); key['w'] = "/admin/entry/post/"; key['e'] = "/admin/skin/edit/"; key['r'] = "/admin/plugin/refererUrlLog/"; key['h'] = "/"; function getKey(keyStroke) { if ((event.srcElement.tagName != 'INPUT') && (event.srcElement.tagName != 'TEXTAREA')){ isNetscape=(document.layers); eventChooser = (isNetscape) ? keyStroke.which : event.keyCode; which = String.fromCharCode(eventChooser).toLowerCase(); for (var i in key) if (which == i) window.location = key[i]; } } document.onkeypress = get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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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수덕사를 찾았다.
주차장에는 연휴를 맞아 나들이를 온 차들이 많았다. 주차비는 후불이고 종일  승용차는 2천원, 승합차는 3천원이다.



식당가와 상점들이 많아서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밀집된 상점 골목길을 따라 쭉 들어가면 수덕사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매표서에서 입장권을 구입했다.
성인은 4천원이다.




수덕사에도 상사화, 꽃무릇이 제법 많이 피었었나보다.




사천왕문은 왜 있지?
하여튼 인상이 무서운 사천왕문을 통과해서 수덕사로 들어간다.




대웅전



만공탑, 정혜사가 있는 곳까지 연세가 많으신 어른들도 올라오신다. 예전에는 금바이었는데 곧 80 이라 그런지 너무 높고 멀게 느껴지신다면서 젊어서 많이 다니라고 당부를 하신다.




스님들 공부하는 집, 수련하는 집, 스님들이 농사 짓는 밭이 여러곳 있었고 약수가 있어서 한모금 마셨다. 물이 시원하지 않다.




만공탑



만공탑 근처에 통천문?
바위 아래로 지나갈 수 있는 길이 있다.




이후로 쭉 올라가면 덕숭산 정상인데 대부분 계단이라 험하지는 않지만 뷰가 없어서 지루하고 계속되는 계단에 다리가 많이 아프다. 수덕사에서 덕숭산 정상까지는 초보라도 1시간 남짓이면 다녀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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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용봉산은 초보도 가능하지만 난이도는 약간 있다.


네비주소는 용봉산 자연휴양림 입구로 찍고 갔다.



등산객은 무료 주차가 가능하고
입장료는 성인 어른 1,000원이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길따라 올라가면 용봉산자연휴양림이 있다.



오르다보면 용봉사와 최영장군활터로 나뉘는데 우리는 표지기가 있는 최영장군활터방향으로 올라갔다.



다음 이정표에서도 최영장군활터로 향했다.



길은 쉽지만은 않고 제법 깔딱구간이 있는데 경치가 아름다워서 힘든 것을 이길 수 있었다.



돌계단도 있고



근 1년만에 산에 오르는 초보 등린이에게는 제법 난이도가 있어서 어디만큼 왔는지 자꾸 확인하게 된다.



노적봉과 악귀봉이 전망이 아주 좋다는데 우리는 그냥 최단거리로만 가기로 했다. 가다보면 흔들바위가 있다.





최영장군 활터가 있다.



최고봉까지는 211m 기간이 남아있다.



계단이 또 나오고



갈림길에서 다시 용봉산 등산로 안내도가 나온다.



정상으로 고~~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에서 노적봉과 투석봉으로 가는 길이 안내되어 있다.



용봉산 최단거리는 등린이에게는 1시간 거리인데 고수들은 금방 다녀올것 같다.

뷰가 아주 멋진 산이라 힘들게 오르면서 행복했던 산이다.




이동 거리 1.4km
소요시간 1시간 49분
(휴식시간 43분 포함)
이동시간 1시간 6분
평균속도 1.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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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곤도라를 타고 15분 정도 올라가면 설천봉에 도착한다.





평일이라 그런지 탑승객이 거의 없다. 회원가 12,900원에 티켓을 구입하고  8인승 곤도라를 타고 파란하늘, 흰구름 배경을 삼아 첩첩이 둘러싸인 산을 바라보며 힘 하나 들이지 않고 올라간다




어느새 설천봉에 오르고 향적봉 가는 길은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정상까지 600미터의 주로 계단으로 잘 가꿔진 길을 걷는다.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 설렁설렁 걸어도 금방이다. 오르고보니 주변을 두르고 있는 구름에 가려 지리산이나 인근 산들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바람에 구름이 몰려다니는 것과 정상석 뒤 하늘이 나왔다 가려졌다 하는 모습도 멋지다.





아주 곰탕은 아니라서 1,614m의 높이에서 보는 경치가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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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산을 찾아나섰다.
장명산은 한북정맥 10-3 구간으로 마지막 구간이다.




장명산 티맵 주소지는

파주시 하지석동 446~3 로 입력을 했고 도착해보니 큰 덤프 트럭이 많이 지나다니고 있어서 초행길이라 더 긴장이 됐다.




근처에 주차장소를 찾다가 큰 강 주위에 있는 이면도로에 차가 여러대 주차된 상태라서 그곳에 주차를 했다.



야트막한 산이다.
저기 큰 길가 산 모퉁이에 표지기를 보고 무조건 올라갔다.



그런데 표지기를 보고 올라갔지만 경사가 체감상으로는 90도 정도 되는것 같고 전쟁터를 지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벙커 같은 것들이 많다.




무서워서 표지기를 따라 급하게 움직였는데 금방 정상석이 나온다. 저 멀리 북한쪽 보인다는데 그것도 나중에야 알았고 인증하고 내빼느라 주변을 살필 여력이 없었다.




다시 내려오는 길, 살짝 알바를 했다. 산행 경험이 없고 이른 아침이고 혼산인데다 전쟁터 같은 모습에 많이 긴장했다.




산행을 하면서 두려움에 잡혀 허둥거리느라 그 짧은 구간을 알바까지 하면서 정신없이 다녀왔다. 표지기를 보고 올라온 길이 아닌 다른 진입로가 있다는 것도 나중에야 알았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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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산
네비목적지는 성동저수지
성동저수지에 거의 다 갈쯤 길 옆에 주차.
그러나, 들머리 등산로 표시는 있지만 등산로는 없어서 그냥 막 올라갔다.


분홍색 노끈이 표지기.
감사했다.

금방 능선 만났고 그때부터는 알바 염려없으나 휴~~

다음에는 성동저수지 코스는 피하고 산림욕장으로 주차비 2천원 내고 올듯. 거리는 비슷하다.


대부분 데크 계단이나 야자매트를 깔아서 길이 좋고 정상 근처도 11월 20일까지는 공사완료 예정이다.

성곽을 따라 걷는 멋이 있어서 좋다.
정상뷰도 좋다.
평일에도 사람이 많다.


램블러 기록

 

주차공간

 

등산로 표시



노끈 표지기



자갈이 많다.

 

 



팔각정에서 바라본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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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리 코스
네비주소 - 천왕봉주차장
유료주차장
주차비 오천원

왕복 5.4km
평균속도 1.5
소요 시간 3시간 30분
아주아주 천천히 오르고 내려옴.
보통보다 1시간 이상 더 소요됨




도로에 더이상 진입불가




천왕봉 주차장에 도착하니 주인아저씨가 나오신다. 주차비는 계좌이체도 가능하다.



흙먼지털어유~~



왼쪽문으로 들어가면 화장실이 있다.



도화리 코스의 입산통제시간이 있다.



살짝 갈림길 비슷한 곳들이 종종 있으나 그냥 큰길, 왼쪽 길을 따라서 올라가면 된다.



이정표가 자주 나와서 초입만 잘 지나가면 알바 염려 없다. 초입도 그냥 저 길을 따라서 쭉쭉쭉 가면 된다.



도화리 코스의 단풍은 산 정상에는 없다.
아랫부분에는 한창인데 위로 갈수록 단풍이 들기 전에 말라서 떨어지고 있다.



작은 다리도 건너간다.



도화리에서 1.1km를 왔고 천왕봉까지는 1.6km가 남아 있으나 이제까지 온 1.1 km 구간은 편한 길이고 이제부터는 자갈이 많고 가파른 구간이 시작된다.



단풍이 곱다.
계곡물은 수량이 적어 졸졸 소리가 난다.



이정표가 자주 나온다.



편안한 흙길도 잠시 나온다.





속리산 단풍속에 풍덩~~





자갈이 많다.
하산할때 미끄러지기 쉽다.
스틱 필요.



2/3 지점 정도에서 바라본 천왕봉이다.





오르막 길 우측에 돌이 벽처럼 쌓여있다.





돌이 쌓인곳을 지나면 조릿대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나무 계단이라 좋다.



드디어 안부에 올랐다.
여기에서 좌측으로 꺾어 올라가는데 검정색 구간이다. 힘든 코스라는데 이제까지랑 비슷한 경사라 그냥 쭉 힘들다고 생각하면 된다.



드디어 우거진 조릿대 숲속으로 들어간다.



키보다 높은 조릿대 구간을 지나면 시야가 뻥 뚫린다.



그리고 아래 이정표가 나온다.



조금만 더 가면 정상석이 있다.



속리산 천왕봉 정상경치는 빙둘러서 산그리메가 있고 산이 가까이에 있어서 더 멋지다.






도화리 코스는 최단코스라 경사가 있고 만경대를 거치지 않고 정상에 가는 아쉬움은 있지만 이번주에는 단풍이 절정이라 힘들어도 천천히 다녀오면 나름 멋진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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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100+ 강화 고려산에 다녀왔다.
진달래 군락지로 유명하다.

최단코스 네비 주소지는
강화 백련사
고려산로 61번길 270

주차장 넓고 화장실도 넓고 깨끗하다.
백련사에서도 들머리는 여러곳이 있는데
주차후 에어건이 설치 되어 있는 곳으로 오르면 가장 빠르다.

혼산도 충분히 가능하다.
임도와 데크길로 이루어져 있기때문에 걷기에도 편하다. 단, 에어건 옆길은 살짝 오르막이 있고 백련사 저 안쪽으로 돌아올라가면 완만하게 오른다. 하지만 오르막이 아주 아주 짧기 때문에 연세가 많으신분 아니면 다 올라갈 수 있다. 그냥 노파심일뿐.

해우소
뒤에 에어건 우측으로

 

경사도는 약간. 길은 좋다.

 

숲길을 잠시 걸으면 시멘트 길이나온다. 왼쪽 고려산 정상방향으로 오른다.

 

저기 보이는 길로 오르면 군부대도 종종 나온다.

 

고려산 오련지가 있다.



진달래 군락지답게 김소월님의 진달래 시가 있고 이곳이 포토존인데 지금은 데크를 막아놨다.

 

봄, 고려산 모습인가보다. 오르다보니 큰 사진이 있어서 담았다.

 

진달래 군락지 방향 데크계단으로 가면 정상목이 있다. 임도따라서 쭉 가면 옛날 인증지가 있으나 길이 막혀 있다.

 

멀리서 보는 데크계단과 정상모습

 

데크계단이 잘 만들어져 있다.

 





정상 인증지



 

고려산 정상 경치



돌아오는 길에 데크계단을 다 오른 후 임도에서 우측으로 조금가면 헬기장과 구인증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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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 목적지는
방태산 자연휴양림 제 2 주차장

바로 요기다.

이단폭포가 눈길을 사로잡지만 그냥 쭉 올라왔다. 체온체크하고 방문인증전화하고 주차비 3,000(중형) 내고, 입장료 1,000(성인 1명) 내고 쭉쭉 1키로 가량 올라오면 주차장이 제법 넓고 화장실도 있다.


크~~
벌써 계곡물소리에 가슴이 뻥~


계곡길을 따라서 제법 걷는다.
살방살방 정말 좋다.


영상도 남기고


첫번째 표지목에 보니 주억봉까지 3.5km를 가야한다. 지금까지 700 m를 멋진 산책 코스로 걸었다.


자, 계단이 나오면 이제부터는 산책 끝.


아래 사진 구간부터는 된비알 코스.
심호흡 한번하고~



2.9km를 왔고 아직도 1.3km가 남았다.
1.3km는 짪지 않다. 경사가 심해서 상당히 걸어야 한다.




길은 좋은 편이고 외길이라 알바의 염려는 없다.



여기까지 오면 잠깐 능선이고 우측으로 400m만 가면 된다.

 


능선을 만나니 다리를 좀 쉬어볼까 싶다.
푹신푹신한 산길. 좋은데.


그러나, 다시 약간의 경사가 있는 길, 마지막 오름이 시작된다.


이제까지 그 거친 된비알을 올랐는데 이쯤이야하며 다독이기ㅎ


드디어 나타났다.
정상이다~~~


오~~~^^
앙증맞다.
근데 저 인증석 쓰러지는거 아니야?
보수의 필요를 느낀다.


설악산 반대방향의 하늘이 멋지다.


내려오는 길에야 단풍이 눈에 들어온다.


진짜 이쁘다.


등산와서 가을 계곡에 흠뻑 빠진다.


돌아가는 길에 마지막으로 이단폭포도 본다.
진짜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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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 정상석에서 인증을 하려고 찾다가  두번은 알바를 했다. 그러니까 세번 인증을 했는데 두번은 헤맸고 세번째는 제대로 인증지를 찾아갈 수 있었다.


첫번째 인증을 할때는 남문부터 성곽을 길게 돌면서 인증지를 찾다가 알바를 했고

두번째 인증을 할때는 반대방향인 연주봉옹성을 쪽에서 들어가서 북문을 지나가는 코스였는데 알바를 했다.

연주봉옹성

 

 

연주봉옹성에서 들어오는 문


이번에도 연주봉옹성 방향에서 찾아갔는데
연주봉옹성에서 5코스를 따라가다가 3코스로 바꿔타고 벌봉방향으로 나가는 봉암문을 찾아야 한다.




정상석 가는 길의 포인트는 봉암문이다.



봉암문은 어느 방향에서 오든지 성곽을 따라 걷다가 내려와야 한다.  성곽을 따라 걸으면 봉암문 위로 걸어가게 돼서 놓치기 쉽다.  성곽 아래로 내려와서



벌봉방향 이정표를 보고 봉암문을 나가야 인증지로 갈 수 있다.

봉암문


봉암문을 지나 아래의 문을 다시 한번 나가면 벌봉 방향으로 갈 수 있다.



한봉 갈림목이라 적힌 아래 표지목이 나오면 벌봉 방향으로 가지 말고 한봉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정상석이 있다.



정상석 주변 뷰는 그냥 풀밭이다. 평지같은 느낌이 들고 정상뷰는 전혀 없다. 한봉방향으로 조금 더 가다보면 예전 옮기기전 정상석의 위치가 있는데 거기에서 성곽훼손으로 인해 이동한거라는데 남한산의 뷰는 남문이나 서문 방향에서 내려다보이는 롯데몰이나 서울의 야경이 멋진것 같다. 정상에서의 뷰는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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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금학산에 다녀왔다.

출발은 금학공원 공공주차장
주차장 넓고 주차비나 입장료는 없다.


최단코스가 벅벅가든에서 시작한다는 글을 읽었는데 철원여자고등학교 뒷편에 있는 금학공원 공공주차장에서도 최단코스라하여 방향을 틀어서 널찍한 주차장이 있는 금학공원으로 갔다.

금학공원 주차장에서 램블러를 켜고 왕복이 4.5km 거리니 최단코스가 맞다.



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체육공원에 설치된 등산안내도를 한번 훑어본다.



화장실

화장실은 체육공원 입구에 있다
깨끗하고 휴지는 없었다.




화장실, 안내도가 있고 한쪽에는 약수가 시원하게 나오고 있다.



약수를 받고 본격적으로 등산을 시작한다.
임도길을 조금 오르다보면 나무계단이 잘 만들어져 있다. 그 계단부터 정상까지는



2km다


계속 오름이고
비가 왔었는지 물기를 머금고 있는 흙이 미끄럽다.

벌써 철원평야는 벼 수확이 끝났다.


매바위까지는 급경사 구간이고 자갈이 많아서 걷기가 쉽진 않지만 많이 어렵지도 않다.


나무계단도 나오고 밧줄도 군데군데 많이 있다. 매바위를 지나면서부터는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살짝 한기가 들었다.


드디어 헬기장이다.


헬기장에서 보는 뷰가 멋지다.
정상으로 향한다.


정상에는 구절초가 한창이다.
금학산 정상에 올라 꽃길을 걷는다.
황홀하게 만들어 주는 금학산 정상에서의 꽃길은 등에 흐른 땀을 잊게 해준다.




헬기장에서 꽃길을 지나 인증하러 정상석으로.




인증석 주변 데크가 잘 만들어져 있다








붉은 구절초는 처음 본다.



 

구름이 멋지게 띠를 이루고 있는데 사진에는 느낌이 없다.


헬기장 아래부터 펼쳐진 구절초 덕분에 많이 행복했다.



구절초 꽃밭과 함께 철원시내를 담았다.


매바위, 철원여고 방향으로 하산.









멋진 전경.
둘러싼 산그리메와 구절초 그리고 철원평야와 구름이 멋진 금학산에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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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덕산 최단코스로 가려고 검색후 열심히 달려갔는데 마을회관 앞 진입로 입구에 주차장 안내가 있다.


등산객들이 농로나 밭 주변 공터에 주차를 해서 주민들이 많이 불편을 겪는다고 한다.
그래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도록 안내를 하고 있다.


주차장 네비주소: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운교리 959-4

주차장은 넓고 바로 옆에 화장실도 깨끗하게 설치되어 있다. 냄새 없고 휴지도 없었다.


주차장에 주차 후 길을 건너서 마을회관을 지나 임도길을 1km쯤 걸었던 것 같다. 가는 도중에 차를 세울만한 공간이 있기도 했지만 농사짓는 분들이 등산객들 차량으로 인해 작업에 불편을 느낀다하니 이왕 등산하러 왔으니 조금 더 걷는 것이 바람직하다.


등산로 표시가 중간중간 돼 있어서 들머리를 찾기 쉽다.




서울대나무



백덕산은 계속 오르고, 오른다. 내가 느낀 경사도는 아주 힘든 정도는 아니어서 서서히 오르면 딱 좋다. 오르다보면 조릿대가 있는 곳은 평지, 오솔길 느낌이 있다.



사방이 비구름이 띠를 두른듯 전체적으로 빙 들러서 감싸듯 다가오는 느낌이었다. 금방이라도 비가 올것 같은.



정상뷰가 이쁜 백덕산.



사진은 흐릿한데
오늘 산행이 오랜만이라 그런지
정상에서 보이는 딱 터진 시야와
빙 두른 산그리메가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다.



9월, 추석지나서인지
바람이 많이 불고 여름 등산복으로는 추위를 느낀다. 따뜻하게 입을 겉옷을 준비해 가길 잘했다.



하산길에 보니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군데군데 조금씩 정상부터 물들어간다.











내리막은 편안하게 오솔길을 걷는 것 같다.




매우 천천히 올랐다.
속도를 늦추고 가을 산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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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평재 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아주 짦은 거리를 가면 되기 때문에 부담없이 사길령을 정상석을 찾아 나선다. 

왕복 1.2km

 

 

GS칼텍스 주유소 옆에 들머리가 있다.

 

 

초록색 그물로 만들어진 담을 따라서 올라가면 된다. 

 

 

사길령 길로 천제단까지는 4.8km다. 

다른 곳을 들리지 않고 태백산 장군봉과 천제단을 오르는 길은 유일사에서 오르는 것이 더 가깝다. 

 

 

길은 매우 좁고 풀이 옷깃을 스치고 

벌레가 아주 많았다. 

 

 

거미줄을 끊고 비에 젖은 풀잎을 스쳐지나면서 벌레 소리를 참으로

빨리 빨리 걷고 걸었더니 금방 도착했다. 

무지 반갑다. 

 

 

 

 

 

여기서부터 천제단은 4.2km다.

짧게 사길령 인증을 마치고 돌아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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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정맥은 22곳이다.
그중 3번째로 용인 소실봉에 다녀왔다.
티맵 주소는 소실봉 공원으로 찍고 가면 된다.

주차는 공원 안에 차 4대 정도 주차 가능하고
내가 간 날에는 주차공간이 없어서  주차장 진입 직전 길가에다 주차 했다.

공원에 있는 화장실은 깨끗하다.

매우 가까워서 소개할것도 없지만 다녀온 곳이니 기록을 남기도록 한다.


 



 

 

 

 

내려갈때 저 시계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야 한다.



총거리 1.1km
소요시간 22분
평균속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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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챌린지가 있다. 현재는 6가지다. 한북정맥, 하남정맥,백두대간, 명산100, 명산100+, 강원20명산이 있다.

먼저 앱에서 도전자 정보를 클릭하면 된다.


총 인증지 숫자와 내가 도전완료 한 인증갯수가 있고 인증률도 나와있다.



초보 등린이인 나는 앱 사용법을 모르고 그냥 100명산이 어디어디 있는지, 높이는 어느정도인지만 확인했는데 우연히 산에서 만난 분이 지도보는 방법을 알려줬다.

앱하단에 보면 다음과 같이 뜬다. 여기에서 지도를 누르면 프로그램별로 인증지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내가 인증한곳은 빨간색, 미인증지는 검정색, 없어진 인증지는 노란색으로 표시된다.

지도를 누르고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클릭하기



전체보기는 내 인증지부터 나온다.



명산 100에 대한 정보



명산 100+에 대한 정보


지난번에 강원 20명산챌린지에 갔다가 근처에 백두대간 인증지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백두대간도 지나는 길에 있어서 인증을 했다. 지도를 확인하면 인증지에 대한 정보를  훨씬 쉽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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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산과 가리산은 1일 2산이 가능하다. 최단거리를 검색해서 다녀왔다.

총 거리 4.3km
소요시간 3시간 11분(휴식시간 42분 포함)
이동시간 2시간 29분


내비에 검색한 주소지는 강원도 춘천시 동면 야시대로 1404(품걸리 48-3)를 찍고 가면 고속도로를 벗어나 시골 산길을 올라간다. 올라가다가 보면 절에서 걸어놓은 등이 보이고 우측에 보일듯 말듯 수불사라는 표지석이 서 있다. 이 표지석을 지나쳐서 한참을 올라가다가 다시 돌아와서 찾았다ㅠㅠㅠ 돌아내려오면서 보니 이렇게 떡하니 가리산 야시대리 코스안내도가 있는데 미처 못보고 지나가서 고생 좀 했다. 이 표지석 앞에서 우측으로 쭉 올라가는데 상당히 올라간다. 1.5km 정도를 올라가는데 비포장도로에다가 길에 박힌 돌이 울퉁불퉁 커서 신경이 쓰인다. 그리고 길이 좁아서 길 옆에 자라고 있는 나무가지에 차가 긁히는 소리가 신경을 건드리는 길이다. 외길이라서 양방향 교차가 쉽지 않다. 중간중간 차를 비킬 수 있는 빈터가 있기는 하지만 후진은 언제나 어렵다. 우리차도 등산 후 내려오는 길에 차 한대를 만났는데 그 차가 후진으로 비켜줘서 엄청엄청 감사했다.



주차는 다음과 같이 널널한 장소가 있다. 구불구불, 울퉁불퉁한 길을 따라 올라가면 등산로 입구는 바로 찾을 수 있고 등산로 입구에는 여러대 주차할 수있는 공터가 제법 넓게 있어서 주차는 문제 없다.



주차장소

현위치에서 1.5km라고 표지판에 안내되어 있다.

길은 편안한 편이다.

비스듬한 오르막 길을 올라가면 이런 풀숲도 지나간게 된다.

가리산까지 0.3km가 남았다는 이정표. 여기는 공사중이니 우회하라는 안내가 있다.

300m 전방부터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길이 나타난다. 바위구간에 업다운이 계속된다.


바위구간의 업다운을 계속하면서 가다보면 2봉과 3봉으로 가는 길과 1봉으로 바로가는 길이 있다. 우리는 1봉으로 바로 갔고 가다보면 뷰포인트가 있다. 정상에는 나무가 가려있어서 오히려 주변 경관을 보기가 어려웠다. 아래 사진은 1봉으로 가는 길에 찍은 풍광이다.


인증을 하고 돌아오는 길이 2봉과 3봉으로 올라갔다.
가리산에도 큰바위 얼굴이 있다. 여기까지만 보고 돌아왔다.



작지만 계곡도 있어서 물흐르는 소리가 좋았다.
모기와 파리가 많았다. 최단거리 1.5km라고 되어 있는데 우리는 공사중 우회하라고 해서 우회를 해서 총거리는 4.3km다. 마지막 오르막이 바위구간을 업다운 해야해서 위험하기 때문에 긴바지와 장갑을 지참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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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거 다 어디갔지?ㅠㅠㅠ
저장을 안했나보다ㅠㅠㅠ
지금은 못쓰는데 ㅠㅠㅠ

글 써놓은것이 다 날아갔다. 

할 수 없지. 다시 씁시다. 

 

팔봉산 최단거리를 검색하고 팔봉산 근처에서 차박을 하고 아침 일찍 팔봉산 안내센터에 갔다. 

네비에 주소는 팔봉산장으로 찍고 갔다. 

입장료는 1,500원

입산 가능시간은 아침 7시부터

인증지는 2봉이다. 

주차장은 주변 도로에 주차할 수 있도록 잘 만들어져 있다. 

관리인께서 도로 옆 가게 앞에 주차라인 안에 아무곳에나 주차하라고 하신다. 

 

팔봉산은 가리산과 함께 1일 2산을 계획하고 최단코스로 오를 생각을 했다. 

아침 7시에 출발해서 

총거리는 2.2km

소요시간은 2시간 6분(휴식시간 40분 포함)

이동시간은 1시간 28분

산의 높이는 낮지만 봉오리가 8개가 있고 각 봉오리가 바위로 되어 있어서 결코 쉽지 않은 산이라고 하는 정보를 보고 갔다. 비가 온 후라 후덥지근하고 길은 매우 미끄러웠다.

 

등산로 입구에서 2봉으로 가서 인증하고 3봉으로 올라 전망을 보고 2봉과 3봉 사이 하산길로 내려왔다. 3봉까지만 갔는데 트랭글 획득 뱃지는 5봉까지 5개를 획득했다. 

 

 

홍천강 너브내길 안내도

 

 

홍천 9경 중에 제 1경이 팔봉산이라 한다. 

 

 

팔봉산 등산코스를 보면 8봉까지 가더라도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하산할 수 있는 경로는 4가지가 있다. 

처음 오른 길로 원점회귀하는 것

2봉과 3봉 사이로 내려오는 길은 험하다고 하고

7봉과 8봉 사이로 내려오는 길은 내려와서 홍천 강변을 따라서 원점회귀 하는 길이라 추천길이다. 

마지막 8봉에서 내려오는 길에 대한 정보는 모르겠다. 

 

 

팔봉산 산행안내센터 주변 모습이다. 

 

 

팔봉산은 사망사고가 잦아서 지나던 노인의 음기가 쎄서 그렇다는 말을 듣고 남근목을 여기저기 설치를 했다고 한다. 

 

 

오르다보면 처음 나오는 갈림길이 있다. 

1봉으로 가는 길과 2봉으로 가는 갈림길인데 

2봉으로 가는길이라고 써 있다. 2봉으로 가면 1봉을 지나가지 않고 그냥 2봉으로 바로 가고, 1봉으로 가면 바위구간을 올라가면 1봉이 있는가보다. 나는 2봉으로 바로 갔다. 1봉은 이 안내판 우측 위로 올라가면 된다. 

 

2봉으로 오르는 길에 바위구간이 짧게 나온다. 

 

 

2봉에서 바라다 본 전경이다. 

 

홍천강변의 모습이다. 

 

2봉에서 바라다본 3봉이다. 

 

3봉까지 가기로 결정했다. 

 

3봉 올라가는 계단이다. 

 

 

3봉에서 보는 전경은 매우 아름답다. 

 

 



 

 

 

3봉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보고 2봉과 3봉 사이길로 하산을 했다. 

 

2보오가 3봉 하산길은 매우 험하다고 안내판에 써 있던 것처럼 너덜길과 습해서 이끼가 매우 많이 많아서 초록초록하다. 매우 미끄럽고 위험한 길이다. 

 

 

숲 사이로 강의 모습이 살짝 보인다. 

 

 

드디어 나가는 길이다. 

 

팔봉산의 해산굴이 있다는데 가보지 못해서 아쉽지만 3봉까지 짧은 거리지만 산을 느끼기에는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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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령고개다.
여기는 해발600m다.
오봉산 최단거리라고 해서 찾아왔다.
주차장이 넓고 들머리 입구쪽에 갓길도 여러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다.




들머리 건너편에 있는 넓은 주차장이다.



입구는 찾기 쉽다.



등산로 입구라고 친절하게 써 있다.




1.7km전방이다.



이정표를 따라서 계속 오른다.



오봉산 제 1 지점을 지나면



드디어 제 1봉을 만나게 된다.



오봉산이니 봉우리 하나를 오르고 나면 다음은 내리막 길이고 또 오르고 내림이 반복된다. 오르내림이 심하지는 않지만 결코 쉽지만도 않다.



3봉을 만났다.
이래저래 봉우리를 찾아서 보물찾기라도 하는 느낌이지만 생각보다 쉽게 찾을 수 있어서 여기까지는 조금 심심하지만 그래도 찾을때마다 기쁘다.



3봉을 내려와서 작은 다리를 건넌다.



4봉은 봉우리를 찾아 일부러 올라가야 한다. 다른 봉우리들은 지나는 길목에 있지만 4봉은 그냥 길따라 가면 5봉으로 바로 가게 된다.



누군가 코팅을 해서 4봉 가는 길이라고 표시를 해뒀다.



살짝 올라가면 4봉이 나온다.



다시 내려와서 이제는 마지막 5봉을 향해 간다. 5봉은 마지막 봉우리라 그런지 나름대로 스릴도 있고 까다로운 길이다.

 

 



가는 길에 청솔바위가 있다.

 



오르고 내려가고 다시 오르는 바위길 구간이다.



도착.


오봉산은 아기자기한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재미가 있었고 마지막 4봉에서 5봉으로 가는 길은 스릴도 있어서 좋았다.



5봉 정상을 찍고 바위구간을 내려오자마자 소나기가 퍼부었다. 비가 쏟아지는데 우비를 입고 5봉을 향해서 묵묵히 걷는 산꾼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내려오면서 보니 강도 보이는데 날이 흐려서 경치는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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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가 계속되는 여름의 한 길목에서 용화산에 간다. 땀도 흐르고 비에 젖을 일도 생각되지만 산을 오르는 즐거움이 있기에 불편함을 이기고 길을 나선다.


큰고개주차장이라고 네비에 찍고 달려서 도착해보니 벌써 차들이 많다. 주차공간은 주변도로도 이용가능해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주차장 한쪽에 화장실이 있는데 어쩔수 없이 아쉬운 사람은 사용할수 밖에....  사용후 구역질을 무지무지했다. 냄새가 정말 장난 아니다. 그래도 이거라도 없으면 어쩔뻔ㅎ.


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도로를 건너서


계단으로 들어가면 된다.


계단으로 살포시 오르는가 했으나


역시 최단거리인만큼 높은 고도에서 시작해서인지 초보에게는 못갈것도 없지만 썩 반갑지만은 않은 바위길이 나온다.


최단거리라는 말은 쉽다는 말은 아닌데ㅎ
쉬울거라는 생각을 깔고 왔기에 심리적으로 더 힘들었는지도 모르겠다.





비에 젖어 자욱한 안개낀 산은 쉽지만은 않았다. 곰탕의 연속이다.






정상에 다 갈쯤  이정표가 여러개 나온다.



드디어 정상이다.
정상석도 안개에 둘러싸여 있다.




정상석에서 인증을 하고 내려오면서 배후령 안내가 나온다. 오봉산으로 연계를 하려면 배후령 방향으로 가면 되는가보다.




500m 깔딱고개 구간을 천천히 40분 오른 후
능선길을 만나서 시원한 바람에 땀을 식혔다. 여전히 곰탕을 제대르 끓이는 중이다.
큰고개주차장에서 최단거리로 오르면 정상까지는 1키로 남짓이다. 정상까지 소요 시간은 1시간정도이며 비는 오다말다 했는데 나뭇잎이 가려줘서  비를 맞지는 않았다.
최단코스는 역시 가파르다. 비가 오고 안개가 가득해서 산은 어두웠고  인적은 드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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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체육공원에 주차, 주차비는 무료다.



화장실이 있다.
그러나, 많이 지저분하다.
변기주변에 까만 곰팡이가 많아서 ㅠㅠ



광교산 등산코스는 9가지 코스가 있다.
혼산이므로, 광교산 최단코스인 5코스로 오른다.



위의 광교산 등산코스 안내도 옆 길로 들어간다.



들어가면 무덤이 나오고 임도가 나온다. 임도때문에 길이 끊기고 다시 길을 찾아야 한다. 주변에는 지금 현재는 집을 짓는 공사를 하고 있다. 그 옆으로 가야 하는데 나는 우측으로 가서 들머리부터 알바를 했다. 다시 찾아서 이번에는 진짜 광교산 입구로 들어간다.



광교산 정상까지 1.7km라고 써 있지만 조금 후에 나오는 표지목에는 전혀 다른 거리가 적혀 있다. 이곳으로 오르면 멀지 않기 때문에 표지목 거리는 그냥 패스하고 안봐도 될듯.



겨우 들머리를 찾고 계단을 오르면서 돌아다본 들머리를 오르는 길이다.



조금전의 1.7km가 갑자기 2.4k.로 늘어났다ㅠ



표지목 바로 옆에 또다른 거리 표시에는 거리가 맞게 기재된것 같다.


초보자라도
길을 잃을 위험은 없다.



수리봉(암봉)에서 본 전경이다.





광교산 정상까지는 보통 50분 남짓 소요된다.



표지석에는 앞 뒤로 한자와 한글이 써 있다.



시루봉에서 첫번째 인증을 하고
비로봉을 향해 간다.



토끼재도 지나고



정자가 있고 중학생의 시도 읽은 후



형제봉을 향해 간다.



화장실이 있으나 패스했다.




형제봉에 도착후 두번째 인증을 하고



다시 시루봉을 향해서 잘 만들어진 계단을 여러번 다시 오르면서 광교헬기장을 향해 간다.




산행중인 아저씨에게 광교헬기장으로 가는 길을 물었더니 표지목이 떨어져 있어서 본인이 백운산 방향으로 잘 보이게 뒀다고 하셨는데 아래 사진처럼 해놓으셔서 길을 잘 찾을 수 있었다.



쓸쓸한 노루목대피소의 모습이다.





시루봉에서 백운산으로 가는 길목에는 억새밭이 있다.


통신대를 지나고
미군부대를 지나서



백운산 정상에 도착했다.
트랭글 뱃지를 확보했다.



한남정맥 안내도가 있어서 반가웠다.



광교헬기장으로 가는 길에 미군부대도 있다.



시멘트로 만들어진 계단을 내려오고 내려오고ㅠㅠㅠ 다시 올라갈 수 있을까?
어쨌든 통신대헬기장에서 계속 내려가서 드디어 광교 헬기장에 도착했다. 세번째 인증 을 했다. 휴우---- 힘들다.



다시 오르지 않고 한철약수터방향으로 내려와서 약수 한컵 마시고



수원환경보건연구소쪽으로 내려오면 택시회사가 있다. 그곳에서 택시를 타고 광교체육공원으로 갔다.


광교산 3곳을 하루에 인증하려면 자차이용시 원점회귀를 해야하기때문에 상당히 복잡한게 다녀야 한다. 청계산에서 광교산으로 종주를 하는 방법도 있다고 하니 3곳 모두 인증을 하려면 자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것이 좋다.


총거리 15.4km
7시간 37분(휴식시간 1시간 20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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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정보: 삼악산 등선폭포 주차장(네비)
주차요금은 아래 표 참고


아침 8시 전이지만 주차요금 징수하는 직원있어서 2,000원 지불함.


주차장은 큰 도로 옆에 있음.



전화로 일단 인증부터 한다.



삼악산 입장료는 외지인은 이천원



이천원을 내면 춘천사랑상품권으로
다시 돌려준다.



마지막 화장실이다.
화장실은 여러칸이 있고 깨끗하다.







양쪽에 높은 바위가 있어서 분위기 멋지다.



삼악산 산행 안내도


이 분위기는 백문이불여일견이다.
가봐야 직접 보고 얼마나 시원하고
멋있는지 알 수 있다.



폭포물이 떨어져 고이는
웅덩이가 상당히 깊다.



시원한 폭포



등선폭포를 지나면 조금 작은 폭포가
여러개 있다.





정상까지 2.1KM









힘들지 않고 쉬엄쉬엄 오르면 이 코스에서는 삼악산의 '악'자는 빼도 될듯하다.



333돌계단이 나오고



이제 300M전방이 정상이다.




삼악산 정상 인증석 용화봉



의암호, 붕어섬

전경




다시 하산후 등선폭포 모습을 담았다.


악산이라고는 하나 등산폭포 코스로 올랐다가 원점회귀를 한다면 난이도는 '하'

산은 그냥 산이다.
어렵게 올라도 좋고 쉽게 올라도 좋다.
산은 그냥 산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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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인증지 마산봉에 다녀왔다.
근처에 진부려에서 인증을 하고 폐알프스 리조트 뒷산쯤?
백두대간 진부령과 마산봉은 아주 가까운 위치에 있다. 폐알프스리조트를 네비에 찍고 갔는데 가보니 마산봉주차장이 잘 만들어져 있다. 휴일인더 널찍한 주차장에는 우리차 포함 3대의 차만 있었다. 마산봉에 오르는 사람이 별로 없나? 생각하면 1.000미터가 넘는 마산봉을 이미 600미터 높이에서 시작했다. 그래서 너무 얕본건가?



주차후 폐알프스리조트 방향으로 가면 들머리가 나온다. 들어가지 못하도록 줄이 처져있어서 잠시 망설였는데 줄은 폐알프스 리조트 출입금지용 같다.


마산봉은 1.9KM라고 표지목이 있다.
이 산에는 표지목이 매우 귀하다는 것을 오르면서 알았다. 이런 표지목은 산 중간지점에 0.94, 0.97 이라고 써 있는 것이 있다. 산린이인 우리는 표지목이 없어서 어디쯤 왔는지 , 얼마나 남았는지 만나는 정상에서 내려오는 세 팀에게 모두에게 물어봤다.



폐알프스리조트의 화려함은 어디에?ㅠㅠ
을씨년스럽다. 이렇게 방치하면 머지않아 귀곡산장이 될 것 같다.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1.4km는 가볍게?
과연 그럴까?


나무 계단이 나오고 처음엔 순조로웠다.



오르다보니 폐알프스의 전경이 보인다.
제법 규모가 크다.
리프트를 운영했었는지 산속에 멈춰선 기계도 있다.


이것이 그것이다.
중간지점에 있는 표지목이다.
정상까지는 0.94km
입구까지는 0.97km지점에 있다.


너덜길도 있고
계단은 낡고 높고 부실해 보였다.
숲은 우거졌고 길이 좁아 나무를 피해서 가야 했고 비 온 후라 진흙이 미끄러웠다.
백두대간 인증지의 산이라서 그런지 인적도 드물고 산 정비도 좋지 않았다.



이제 거의 다 왔다.


드디어 정상이다.
정상은 구름이 흐르고 있었다.
몽환적인 분위기에 마치 뭐라도 나올것처럼 바람따라 구름이 흘러 다녔다. 신기하기도 하고 전망이 전혀 없어서 아쉽기도 했다.



산 잘 타는 사람들은 왕복 1시간 30분이면 된다는데 우리는 초보티 팍팍 내면서 2시간 30분도 더 걸려서 미끄러운 길을 조심조심 내려왔다. 너무 가볍게 생각해서인지 우리는 어려웠던 마산봉. 두 번 갈일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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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이 있단다.
등산을 시작하고 아는 분이 권해준 김별아씨의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게 됐다. 그리고 블랙야크에도 백두대간이 있지만 나와 상관없는 일이었는데 우연히 지난주어 함께 산에 오른 분에게 정보를 얻었다.

그냥 지나는 길에 인증하면 된다고 하길래 정말로 지나는 길에 들렀다.

진부령 미술관 앞에 주차를 했다.
근처에는 군부대가 있고 진부령 전망대도 있다. 커피숍과 식당도 있어서 지나다 들러서 쉬었다가도 좋은 곳이다.


구름이 많은 날이라 전망은 크게 없었고 미술관은 들어가지 않았다. 백두대간 진부령 정상석에 가서 인증을 하고 전망대에 들렀다가 근처 가까이에 있는 또다른 백두대간 인증지인 마석봉으로 향했다.


마석봉은 폐알프스 근처로 진부령에서는 정말 가까우니 이왕 인증을 하고 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일정을 변경해서 마석봉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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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단코스라고 말하기도 민망함

화천 금강상사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절 바로 아래 주차장까지는 큰 길에서 멀지는 않지만 외길이라 차량 교차는 어렵다. 금방이라서 내려오는 차가 없었고 주차장에는 우리 차만 있다.



절 입구를 통과해서 우측으로 올라가면 등산로가 나온다.

금강삼사에서 200m를 올라왔고 응봉 정상까지는 300m가 남았다.


데크 길을 따라 간다.


금방 200m 전방에 도착했다.


야자매트 길도 나온다.




중간쯤 가다가 보이는 화진포호수의 모습이다.






어느새 정상에 도착했다.
천천히 걸어도 10분이면 된다.

왼쪽은 화진포호수, 오른쪽은 화진포해변


정상석





고성 응봉에서 바라본 화진포 전경



좌측 위에는 금강산 비로봉

안개낀듯 금강산 비로봉이 어렴풋이 보였다.



응봉산 근처에는 볼만한 곳이 많다.
김일성별장이 궁금하긴했는데 일정상 못가봤다. 이승만대통령 별장은 지나는 길에 봤다.



관목원이다.



#화진포유래



금강삼사는 내려오면서 찍었다.










낮지만 경관이 멋진 응봉산은 등산보다는 강원도에서 경치가 정말 아름다운 곳으로 꼭 들러보면 화진포의 멋짐에 반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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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산은 한북정맥이라는데 등린이인 나는 그런 말들도 어렵다. 사패산은 서울권내에 있고 도봉산과 연결이 되어 있다는 말에 가고 싶었다가 이제야 오르게 됐다.


송추쪽으로 오르면 주차요금이 오천원이라는데 우리는 호원실내테니스장 주차장에 무료주차 후 아래에 보이는 터널을 지나서 오르기 시작했다.


표지목에는 북한산 둘레길도 함께 안내되어 있다. 등린이는 표지목이 있어도 헷갈린다ㅋ. 두리번 두리번~~



사패산 정상까지는 3.1km다.
호암사를 지나서 사패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르는 코스다.



임도길이 시작된다.



거품화장실이 있다.
호원실내체육관 쪽에서 오를때는 마지막이자 유일한 화장실이다. 들어가가 전에는 냄새가 나는것 같아 망설였는데 막상 화장실 안에 들어가니 깨끗하고 냄새도 안났다.



호암사다.



호암사부터 2.2키로가 남았다.



출입이 금지 된 제법 큰 굴이 있다.
굴에서는 시원한 바람이 나오더라. 깊고 크다.



사패산 동굴




중간중간 표지목이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중간중간 표지목이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경사지거나 위험하지 않지만 나름 바위구간도 있다.



자운봉 이정표가 나온다.
도봉산이랑 연결이 된다고는 들었지만 막상 자운봉 이정표를 보니 신기하다.





이제 다 왔다.



정상석 뒤로 도봉산?
이산 저산 이쁜산들이 마구마구 서 있고
정상은 아주 넓찍해서 쉬어가기 아주 좋다.





사패산 정상에서 바라본 전경



사패산은 들었던 것보다 이뻤다. 오르는 동안 멋진 바위도 제법 있고 동굴도 있고 정상에서는 인근 산들을 볼 수 있어서 어렵지 않게 사부작 사부작 올라온 보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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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도선사 앞 주차장에 6시 40분경에 주차를 했다.
주차장은 평일이라 아직 자리가 많았고 무료이기 때문에 좋다.
주차장에 도착하자 마자 보이는 인수봉이다. 인수봉을 이렇게 멀리서도 멋지게 볼 수 있다니.
사진을 몇장 연거푸 찍었다.


백운대 탐방지원센터 앞에 있는 화장실에 들린다. 위에 가면 인수암자 조금 못가서 마지막 화장실이 있지만 여기가 더 넓고 깨끗하다. 간단한 체조를 하고 등산을 시작한다.


오늘 코스는
백운대 탐방지원센터 - 돌계단 길 - 하루재 - 북한산 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 - 인수암자 - 백운대피소 - 백운봉암문 - 백운대로 올랐다.


등산을 갑자기 왔거나 처음 할 때는 안전장비를 미처 구비하지 못하고 산에 오늘 경우도 있을 것 같은데 마침 북한산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 상황실에 가면 안전장비를 대여해 준다고 한다. 대여 장비로는 스틱과 무릎보호대다. 산을 좋아 오르지만 젊음과 건강만 믿고 마구잡이로 다니면 특히나 무릎은 오래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산에 오래 다닐려면 이런 장비를 갖추면 좋을 것 같고 북한산 특수산악구조대 상황실에서 대여를 해준다하니 감사하게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여기는 하루재다. 200m를 가면 영봉이 있다는데 아직 영봉에는 가보지 않았다.



인수봉과 인수암자를 같이 담아봤다.




예전에는 백운산장으로도 불렸다는 백운대피소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것 같고 이 곳에 있는 화장실도 폐쇄되었다. 백운대피소 뒷편에 건물을 짓느라 뚝딱뚝딱거린다.



어느덧 백운봉암문에 도착했다.
문 안에 가득찬 하늘이 이쁘다.

 



백운봉암문 우측으로 백운대를 오른다.
여기부터는 아주 짜릿한 암릉 구간이다.
손잡이를 잡고 조심조심 오르기도 힘든데
바람이 어찌나 세차게 부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고 발이 아찔아찔하다.


스핑크스 바위랑 오리 바위도 있고 오르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도 있다.
만경대, 노적봉, 의상능선이 펼쳐져 있다.


 



오늘은 날씨가 기가막히게 좋다.
단지 바람이 사람을 날릴것처럼 덤빈다.
사방이 탁 트이고 파란 하늘에는 구름이 둥실둥실 떠있고
맑고 파란 하늘 아래에는 멀리까지 보이는 기분좋은 날이다.



도봉산의 오봉이 보인다.
예쁘다. 등린이인 나는 도봉산 오봉을 알아보는 것만으로도 심하게 흐뭇하다.
맑은 하늘 아래 보이는 오봉은 또렷하다.


산에 다녀 본 이후로 가장 맑고 쾌청한 날이다. 정상에서 보는 전망이 이렇게 멋진 날은 처음이다. 바람이 이렇게 부는 것도 처음이다.

맑은 하늘, 하얀 구름, 미친듯이 부는 바람이 있어서 행복한 북한산 등반은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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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은 높이가 790m로 금북정맥의 최고봉이라 합니다.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살았던 산이라고 하는데 까마귀도 까치도 한마리도 보지 못했어요. 다른 산에가면 정상에 오를수록 까마귀들이 많이 있고 사람 가까이에서도 날기도 하는데 까마귀가 많이 살았다는 오서산에서는 까마귀를 보지 못했어요. 다들 어디 모임이 있었을까요?ㅎ

오서산은 억새가 아주 멋지고 정상에서는 서해바다의 조망이 좋다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억새가 있는 철이 아니라 못봤고 서해바다는 구름이 가려서 바다 조각도 못봤습니다. 그래서 살짝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오서산은 높이가 790.7m라고 해서 많이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코스마다 다르겠지만 저희가 오른 코스는 오서산 자연휴양림에서 오른 코스로, 살짝 경사가 있지만 많이 힘들지 않았고 천천히 오르다보니 난이도가 높은 산은 아니었습니다. 초보인 저희들도 길을 헤맨적 없이 잘 오를 수 있었습니다.

등산 코스는 오서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 월정사 - 보령 오서산 정상 - 원점회귀
산행거리와 시간은 5.1km, 소요시간은 3시간 30분
산행시간은 2시간 36분 휴식 시간은 54분입니다.
사진 찍고 간식먹고 놀며 쉬며 천천히 다녀왔습니다.


오서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에 주차 후 등산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등산로 입구는 직접 가서 보시면 아주 쉽게 보입니다. 

 

오서산 정상까지는 2km, 70분이 소요 된다는 안내가 있습니다. 

 

조금 오르다보면 야생화가 많이 피어있고 금붕어가 사는 연못이 2개 있는 월정사가 나옵니다. 

월정사에는 음식을 파는 것 같았어요. 월정사에서 정상은 1.6km이고 60분이 소요된다는 안내입니다. 

 

 

정상까지는 1km가 남았습니다. 

안내가 참 자세하게 되어 있어요. 시간까지 나와 있어서 안내를 볼때마다 단축되는 시간과 거리를 보면서 기운이 나더라구요.

 

 

이제 700m만 올라가면 됩니다. 

 

 

살짝 살짝 바위구간이 있어서 작은 스릴도 있었구요

그렇지만 암릉같은 구간은 아니구요 그냥 심심하지 않을 정도의 구간이고

오서산은 1600계단으로 오르는 코스가 있다고 하는데 저희가 오른 구간에는 정상 가까이에 짦은 계단이 전부였습니다. 

 

 

 

아침 일찍 올라서 그런지 구름이 켜켜이 쌓여서 주변 산을 보이지 않았고 서해바다도 전혀 볼 수 없었습니다. 

오늘은 구름만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어요.

 

 

오서산은 자연휴양림에서 편안하게 올랐습니다. 

산 정상에 가니 고양이가 한 마리 있더라구요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와서 애교를 떠는것이 아주 능숙하더라구요

아마도 먹이를 달라고 하는 것 같았는데 저희는 과일밖에 없어서 

줄 것이 없었어요. 좀 미안한데 어느 산에 보니서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고 써 있던데 

고양이가 어찌나 붙임성 있게 하는지 대략난감했답니다. 

 

오서산은 가을에 다시 한번 억새를 보러 가고 싶어요. 

편안한 산행,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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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천천히 오른 칠갑산,
콩밭매는 아낙네의 마중을 받으며
천장호 출렁다리를 건너서 아주 천천히 다녀온 칠갑산 구경, 시작해 보실까요?



주차장은 소형과 대형 나눠있지만 산에 다녀와서 보니 차종에 상관없이 주차가 돼 있었어요. 주차비는 무료인데 주차 안내를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안내를 해주시더라구요. 저희는 아침 7시 정도에 도착해서인지 주차요원은 없었구요. 주차장에 차도 별로 없었어요. 등산 후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왔을 때는 휴일이라 그런지 그 넓은 주차장들이 만차인 곳이 많더라구요.



텅텅 빈 주차장을 보며 일찍 서둘러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희는 햇빛을 피해서 지하에 주차를 했어요.



주차장 근처에는 음식점도 여러 곳이 모여 있어요. 그리고 천장호 출렁다리 안내를 보고 출발했어요


가다보면 금방 이런 콩밭매는 아낙네상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런 정자도 있구요.





천장호가 이렇게 보여요



화장실도 들러주구요



이 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소금쟁이 고개 안내가 있구요



천장호 출렁다리 안내도 있어요



천장 저수지 안내도 있구요



출렁다리 입구예요
커다란 빨간 고추가 보이구요
1박 2일 촬영지라는 안내가 보입니다.



출렁다리는 정말 출렁출렁합니다.
그러나, 무섭지 않았어요. 바닥이 막혀있어서 호수 물이 보이지 않아 발밑은 안전한 느낌이었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칠갑산 등산 안내도가 아주 잘 나와 있어요. 우리는 7번,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천장로 코스로 오릅니다.



칠갑산 정상까지는 3.4km예요.



계단을 오르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나무계단도 나오구요



한참 오르다가 여기서 약간의 망설임이 있었는데요. 길이 갑자기 아래로 내려가는거예요. 초보는 이런 길이 나오면 헷갈리지만 다른 길이 없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그냥 따라 내려가면 됩니다.



계속 내려가고 올라가고를 반복하는 구간을 꽤 길게 지나갑니다.




드디어 딱 절반을 왔어요.
천천히 오르면 힘들지 않아요
빠르게 오르면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숨이 가뿐거 당연하겠죠!!!




이제 다 왔어요
마지막 이정표입니다.



이 길을 오르면 정상입니다.



정상에는 칠갑산의 유래도 있구요.



칠갑산 정상석입니다.



정자도 있고 쉴만한 의자도 있어요. 휴일이라서 다양한 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왔더라구요.


내려오면서 보는 출렁다리의 모습이 멋지네요






우리는 다시 원점회귀를 했어요.
칠갑산은 7번 코스로 오르는 동안 특별한 뷰는 볼 수 없었지만 사부작 사부작 걷기에는 편안한 흙산이었습니다. 정상에서도 날씨가 뿌옇게 나쁜 상태라 시야가 가려 있어서 별 볼만한 뷰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산은 거기 있으니 그냥 오른것에 의미를 뒀어요.
칠갑산은 초보도 오르기 쉬웠어요.


언제: 202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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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산 정보


마니산은 강화도 남서단에 위치하고 한반도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어 마니산을 중심으로 한라산과 백두산까지의 거리가 같다. 마니산이 단군이 제천할 정도의 명산으로 용이 승천하고 용마가 나왔으며, 신선이 사는 곳으로 72대 왕후장상이 나올 곳이라 한다 마니산 정산에는 단군성조께서 하늘에 제천의식을 봉행하신 참성단이 있으며 '88 세계 장애자 올림픽을 비롯 매년 전국체전시 성화를 채화 봉송하고 있는 민족의 영산이다. 등산로를 따라 918개의 돌계단을 올라가노라면 서해바다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으며, 동쪽 기슭으로 신라 선덕여왕때 지은 정수사 법당 살문짝 꽃무늬의 아름다움도 즐길 수 있다(출처: 강화도 문화관광)

 

마니산의 유래

마니산의 원래의 이름은 우두머리라는 뜻의 <두악(頭嶽)>으로
고려사, 세종실록지리지, 태종실록에 기록되어 있으며, <마리>는
<머리>를 뜻하며, 민족의 머리로 상징되어 민족의 영산으로 불려
오고 있다. 강화군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높이가 472.1m이며
사면이 급경사로 화강암이 넓게 분포 되어 있다. 정상에는 단군이
쌓고 제사를 지냈다는 높이 6m의 참서단(사적 제136호)이 있으며,
이곳에서 전국체육대회의 성화가 채화되며, 해마다 개천절에는
개천대제가 성대히 거행된다. 참성단내 소사나무는 수령이 150년이
되고 높이가 4.8m로 국가지정문화재 제502호로 지정되어 참성단을
풍체좋게 지키고 있다. 등산로는 계단로, 단군로, 함허동천능선로,
계곡로, 정수사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동쪽기슭에는 함허동천
야영장과 신라 선덕여왕때 창건한 <정수사>가 자리하고 경내의
법당은 보물 제161호로 지정되어 있다. 현재 마니산은 1977년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전국에서 가장 기(氣)가 쎄다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산악인의 선서

산악인은 무궁한
세계를 탐색한다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정열과 협동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할 뿐
언제나 절망도 포기도 없다
산악인은 대자연에
동화 되어야 한다
아무런 속임도
꾸밈도 없이
다만
자유 평화 사랑의
참 세계를 향한
행진이 있을 따름이다






산마다 같은 꽃이라도 꽃잎의 색이 조금씩 다르다. 마니산의 진달래는 유난히 분홍빛이 진하고 아름다웠다. 헉헉거리며 오르는 길에 앞서 가는 여자분 둘이 많이 부럽더라. 친구로 보이는데 오길 잘했지, 여기서 쉬어가자, 하며 오손도손 얘기를 나누며 산을 오르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헉, 이 산을 뛰어서 내려오는 남자가 있다. 산악 마라톤이라는 것이 있다더니 과연 산악마라톤을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걸어서 오르기도 힘든 길을 뛰어서 내려오고 있다. 무릎은 괜찮을란지? 오늘 나는 마니산 제4등산로인 단군로를 따라서 올라갔다. 나중에 알았지만 등산을 할 때는 무엇보다도 무릎의 보호가 우선인데 계단을 오를 때보다 내려올 때 무릎이 많이 상한다고 한다. 단군로를 따라서 계단로로 내려오다 보니 계단이 어찌나 많은지 무릎이 많이 충격을 받았으리라 생각된다. 다음에 갈 기회가 된다면 계단로를 따라서 오르고 단군로를 따라서 내려오는 코스도 괜찮을 것 같다.



마니산에서의 전망은 아주 좋다. 주변산의 능선도 멋스럽고 절벽 위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그야말로 땀흘린 뒤 마시는 시원한 물처럼 속을 탁 트여주는 시원함이 있다. 바닷가 근초로 논과 밭과 함께 어우러진 마을의 모습도 멋진 풍광이다. 코로나로 인해서 참성단에는 입장이 금지되어 있고 참성단내 150년 된 소사나무는 멀리서 봐도 150년의 세월을 느끼게 할만큼 크고 늠름한 자태로 서 있다.




내려오는 길은 계단로를 선택했다. 돌계단이 918개인만큼 내려와도 내려와도 끝이 없이 계단이 계속 됐다. 계단로를 따라 내려오면서 보이는 경치 또한 역시나 멋지다. 그러나, 계단이 높이가 살짝 높아서 걷는데 집중하다보니 경치를 보는 것은 뒷전이었다. 돌계단을 모두 내려오면 다시 흙길이 나오고 금방 주차장이 나온다. 높이가 472.1m라서 그리 어렵지 않게 혼자서 살살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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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18 수락산에 오르다.


수락산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천상병 시인 길을 따라서 수락산에 올랐다.




천상병 시인의 시집을 읽으며 그 맑음이 좋아서 한참 좋아했던 기억이 있는지라
더 반가워서 그냥 지나지 못하고 천천히 걸으면서 천상병공원 이곳저곳을 살피며 지나갔다.




산에는 아랫쪽에는 진달래가 펴도 위로 갈수록 기온이 낮아져서 꽃이 늦게 핀다.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진달래는 처음 보는 재미에 사진을 찍고 찍었으나 사진이 시원찮다.

이제 막 피어오르는 진달래는 아직도 겨울이 남기고 간 찬바람을 맞으면서도 봄을 당겨오느라 피어오르는 중이다.


코끼리 바위와 종바위가 위 아래로 있다. 어느 산에 어느 바위하면 머리가 어지럽다.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놨으니 알아보고 수락산에 코끼리 바위와 종바위가 있었구나 기억하는 것이지 아직 초보 등린이인 나에게 어느 산에 바위를 기억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다. 종바위와 코끼리 바위는 누가 맨처음 이름을 붙였을까? 이름에 맞게 바위 모양이 생겼다.




높은 곳에 올라앉아 쉬고 있는 모양의 코끼리 바위는 세상을 내려다보고 있는 것처럼 평화로워 보이고 달랑 달랑 흔들릴 듯 달려있는 종은 금방이라도 종소리를 내며 쨍그랑 하고 떨어질 것 처럼 보인다.



산은 같은 산이라도 오를 때마다 느낌이 다르다고 한다. 아직 많은 산을 가보지 못해서 그 느낌은 모르겠으나 산에 있는 바위 역시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달리 보인다는 말은 확인했다. 같은 바위라도 어느 위치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르게 보인다. 산에 4계절은 아주 선명하게 지나갈 것 같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수락산의 4계를 볼 수 있을까? 계절 따라 변하는 수락산의 멋진 그림이 상상된다.





수락산의 인증지는 주봉이다.
이왕이면 태극기가 바람에 날려 활짝 펼쳐질 때 찰칵~~~



거대한 바위들과 그 사이를 파고 들어서 살고 있는 소나무들이 신비롭고 조화롭다.
나무보다 바위가 훨씬 많이 보이는 봉우리가 아찔하다.


저 계단을 타고 다녀왔다니 지금 생각해도 정신없이 걷고 걸었던 기억밖에 없다.
언제가 다시 한번 수락산을 다녀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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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13


혼산/ 불암산을 다녀오다



청계산에 이어 불암산을 혼자서 찾았다.
일요일 오후라서 불암산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주말 오후라 그런지 다행히 자리가 있었고 요금은 받지 않았다. 주차를 마치고 등산복을 입은 사람들이 올라가는 방향으로 따라 올라가니 그곳이 5코스라고 한다. 불암산에 대한 특별한 정보없이 산에 가고 싶은 열정하나를 장전하고 일요일 오후에 급히 올랐다. 보통은 산수유가 있을 것 같은데 입구에 커다란 생강꽃 나무가 노란 생강꽃을 주렁주렁 달고 반기는 듯 서 있다. 생강꽃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즐거워 보인다.



봄이 오는 소리를 제일 먼저 들고 오는 꽃이 생강꽃이라는 사실을 올해 산에 다니면서 처음 알았다. 진달래와 목련과 개나리도 이르게 피고 생강꽃도 산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 중 하나라고 한다.

불암산은 덤비듯이 올랐다. 내가 걸은 길이 깔딱고개라는 것은 아주 나중에 알았다. 무조건 빠른 코스를 검색해서 오르다보니 당연히 깔딱고개를 따라 올랐던 거다. 계단이 참 많았던 기억, 그리고 이제 끝이려나 생각했는데 웬걸, 그때부터 바위 구간이 나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었다.

특히나 바위 구간을 지날때 철제 계단이 만들어져 있는데 그 계단은 아슬아슬한 낭떠러지를 걷는 기분이었다. 그렇게 무섭게 만들어진 계단 길에서는 바위쪽으로 걸으면 조금 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데 처음이라 그것도 몰라 무조건 우측 통행을 하다보니 오르는 동안은 바위 쪽이 아닌 허공을 걷는 기분이었다.



오금이 저려오고 내가 여길 왜 왔나? 싶은 것이 오늘이 내 제삿날인가?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왕초보인 등린이 주제에 혼자서 산에 대한 열정 하나만 가지고 오른 것이다. 그래서 저 높디 높고 위험천만하게 느껴지는 계단을 찍어보겠노라고 휴대폰을 꺼냈는데 나, 지금 떨고있니? 손이 떨렸다는 사실은 안비밀이다. 그래서 결국 많은 사진은 남기지 못했다.

그 와중에도 고개를 들어서 전망을 보니 탁 트인 시야에 넓게 보이는 도시의 모습에 살짝 미소가 흐르더라.

진퇴양난, 오르자니 죽을 것 같고 내려가자니 여기까지 와서? 라며 알량한 승부욕이 허락지 않아서 계속해서 한발한발 올랐던 기억이 선하다. 어쨋든 나는 아주 용감했고 무모했다. 결국 태극기가 있는 곳은 밧줄을 잡고 올라가야 하는데 그곳은 다음 기회를 봐서 다시 오기로 하고 오늘은 인증석을 찍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어쨋든 산행은 매우 위험한 변수가 많기 때문에 많은 정보도 필요하고 철저한 준비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 초보의 불암산 산행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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