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리 코스
네비주소 - 천왕봉주차장
유료주차장
주차비 오천원
왕복 5.4km
평균속도 1.5
소요 시간 3시간 30분
아주아주 천천히 오르고 내려옴.
보통보다 1시간 이상 더 소요됨
도로에 더이상 진입불가
천왕봉 주차장에 도착하니 주인아저씨가 나오신다. 주차비는 계좌이체도 가능하다.
흙먼지털어유~~
왼쪽문으로 들어가면 화장실이 있다.
도화리 코스의 입산통제시간이 있다.
살짝 갈림길 비슷한 곳들이 종종 있으나 그냥 큰길, 왼쪽 길을 따라서 올라가면 된다.
이정표가 자주 나와서 초입만 잘 지나가면 알바 염려 없다. 초입도 그냥 저 길을 따라서 쭉쭉쭉 가면 된다.
도화리 코스의 단풍은 산 정상에는 없다.
아랫부분에는 한창인데 위로 갈수록 단풍이 들기 전에 말라서 떨어지고 있다.
작은 다리도 건너간다.
도화리에서 1.1km를 왔고 천왕봉까지는 1.6km가 남아 있으나 이제까지 온 1.1 km 구간은 편한 길이고 이제부터는 자갈이 많고 가파른 구간이 시작된다.
단풍이 곱다.
계곡물은 수량이 적어 졸졸 소리가 난다.
이정표가 자주 나온다.
편안한 흙길도 잠시 나온다.
속리산 단풍속에 풍덩~~
자갈이 많다.
하산할때 미끄러지기 쉽다.
스틱 필요.
2/3 지점 정도에서 바라본 천왕봉이다.
오르막 길 우측에 돌이 벽처럼 쌓여있다.
돌이 쌓인곳을 지나면 조릿대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나무 계단이라 좋다.
드디어 안부에 올랐다.
여기에서 좌측으로 꺾어 올라가는데 검정색 구간이다. 힘든 코스라는데 이제까지랑 비슷한 경사라 그냥 쭉 힘들다고 생각하면 된다.
드디어 우거진 조릿대 숲속으로 들어간다.
키보다 높은 조릿대 구간을 지나면 시야가 뻥 뚫린다.
그리고 아래 이정표가 나온다.
조금만 더 가면 정상석이 있다.
속리산 천왕봉 정상경치는 빙둘러서 산그리메가 있고 산이 가까이에 있어서 더 멋지다.
도화리 코스는 최단코스라 경사가 있고 만경대를 거치지 않고 정상에 가는 아쉬움은 있지만 이번주에는 단풍이 절정이라 힘들어도 천천히 다녀오면 나름 멋진 코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