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pt data-ad-client="ca-pub-9211185513628762"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고성 마산봉/블랙야크 백두대간 :: 행복한 글짓기 //추가 단축키 var key = new Array(); key['w'] = "/admin/entry/post/"; key['e'] = "/admin/skin/edit/"; key['r'] = "/admin/plugin/refererUrlLog/"; key['h'] = "/"; function getKey(keyStroke) { if ((event.srcElement.tagName != 'INPUT') && (event.srcElement.tagName != 'TEXTAREA')){ isNetscape=(document.layers); eventChooser = (isNetscape) ? keyStroke.which : event.keyCode; which = String.fromCharCode(eventChooser).toLowerCase(); for (var i in key) if (which == i) window.location = key[i]; } } document.onkeypress = getKey;
728x90
반응형


백두대간 인증지 마산봉에 다녀왔다.
근처에 진부려에서 인증을 하고 폐알프스 리조트 뒷산쯤?
백두대간 진부령과 마산봉은 아주 가까운 위치에 있다. 폐알프스리조트를 네비에 찍고 갔는데 가보니 마산봉주차장이 잘 만들어져 있다. 휴일인더 널찍한 주차장에는 우리차 포함 3대의 차만 있었다. 마산봉에 오르는 사람이 별로 없나? 생각하면 1.000미터가 넘는 마산봉을 이미 600미터 높이에서 시작했다. 그래서 너무 얕본건가?



주차후 폐알프스리조트 방향으로 가면 들머리가 나온다. 들어가지 못하도록 줄이 처져있어서 잠시 망설였는데 줄은 폐알프스 리조트 출입금지용 같다.


마산봉은 1.9KM라고 표지목이 있다.
이 산에는 표지목이 매우 귀하다는 것을 오르면서 알았다. 이런 표지목은 산 중간지점에 0.94, 0.97 이라고 써 있는 것이 있다. 산린이인 우리는 표지목이 없어서 어디쯤 왔는지 , 얼마나 남았는지 만나는 정상에서 내려오는 세 팀에게 모두에게 물어봤다.



폐알프스리조트의 화려함은 어디에?ㅠㅠ
을씨년스럽다. 이렇게 방치하면 머지않아 귀곡산장이 될 것 같다.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1.4km는 가볍게?
과연 그럴까?


나무 계단이 나오고 처음엔 순조로웠다.



오르다보니 폐알프스의 전경이 보인다.
제법 규모가 크다.
리프트를 운영했었는지 산속에 멈춰선 기계도 있다.


이것이 그것이다.
중간지점에 있는 표지목이다.
정상까지는 0.94km
입구까지는 0.97km지점에 있다.


너덜길도 있고
계단은 낡고 높고 부실해 보였다.
숲은 우거졌고 길이 좁아 나무를 피해서 가야 했고 비 온 후라 진흙이 미끄러웠다.
백두대간 인증지의 산이라서 그런지 인적도 드물고 산 정비도 좋지 않았다.



이제 거의 다 왔다.


드디어 정상이다.
정상은 구름이 흐르고 있었다.
몽환적인 분위기에 마치 뭐라도 나올것처럼 바람따라 구름이 흘러 다녔다. 신기하기도 하고 전망이 전혀 없어서 아쉽기도 했다.



산 잘 타는 사람들은 왕복 1시간 30분이면 된다는데 우리는 초보티 팍팍 내면서 2시간 30분도 더 걸려서 미끄러운 길을 조심조심 내려왔다. 너무 가볍게 생각해서인지 우리는 어려웠던 마산봉. 두 번 갈일이 있을까?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