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pt data-ad-client="ca-pub-9211185513628762"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수락산을 다녀와서 :: 행복한 글짓기 //추가 단축키 var key = new Array(); key['w'] = "/admin/entry/post/"; key['e'] = "/admin/skin/edit/"; key['r'] = "/admin/plugin/refererUrlLog/"; key['h'] = "/"; function getKey(keyStroke) { if ((event.srcElement.tagName != 'INPUT') && (event.srcElement.tagName != 'TEXTAREA')){ isNetscape=(document.layers); eventChooser = (isNetscape) ? keyStroke.which : event.keyCode; which = String.fromCharCode(eventChooser).toLowerCase(); for (var i in key) if (which == i) window.location = key[i]; } } document.onkeypress = get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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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18 수락산에 오르다.


수락산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천상병 시인 길을 따라서 수락산에 올랐다.




천상병 시인의 시집을 읽으며 그 맑음이 좋아서 한참 좋아했던 기억이 있는지라
더 반가워서 그냥 지나지 못하고 천천히 걸으면서 천상병공원 이곳저곳을 살피며 지나갔다.




산에는 아랫쪽에는 진달래가 펴도 위로 갈수록 기온이 낮아져서 꽃이 늦게 핀다.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진달래는 처음 보는 재미에 사진을 찍고 찍었으나 사진이 시원찮다.

이제 막 피어오르는 진달래는 아직도 겨울이 남기고 간 찬바람을 맞으면서도 봄을 당겨오느라 피어오르는 중이다.


코끼리 바위와 종바위가 위 아래로 있다. 어느 산에 어느 바위하면 머리가 어지럽다.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놨으니 알아보고 수락산에 코끼리 바위와 종바위가 있었구나 기억하는 것이지 아직 초보 등린이인 나에게 어느 산에 바위를 기억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다. 종바위와 코끼리 바위는 누가 맨처음 이름을 붙였을까? 이름에 맞게 바위 모양이 생겼다.




높은 곳에 올라앉아 쉬고 있는 모양의 코끼리 바위는 세상을 내려다보고 있는 것처럼 평화로워 보이고 달랑 달랑 흔들릴 듯 달려있는 종은 금방이라도 종소리를 내며 쨍그랑 하고 떨어질 것 처럼 보인다.



산은 같은 산이라도 오를 때마다 느낌이 다르다고 한다. 아직 많은 산을 가보지 못해서 그 느낌은 모르겠으나 산에 있는 바위 역시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달리 보인다는 말은 확인했다. 같은 바위라도 어느 위치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르게 보인다. 산에 4계절은 아주 선명하게 지나갈 것 같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수락산의 4계를 볼 수 있을까? 계절 따라 변하는 수락산의 멋진 그림이 상상된다.





수락산의 인증지는 주봉이다.
이왕이면 태극기가 바람에 날려 활짝 펼쳐질 때 찰칵~~~



거대한 바위들과 그 사이를 파고 들어서 살고 있는 소나무들이 신비롭고 조화롭다.
나무보다 바위가 훨씬 많이 보이는 봉우리가 아찔하다.


저 계단을 타고 다녀왔다니 지금 생각해도 정신없이 걷고 걸었던 기억밖에 없다.
언제가 다시 한번 수락산을 다녀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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