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pt data-ad-client="ca-pub-9211185513628762"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그대 이름은 장미 :: 행복한 글짓기 //추가 단축키 var key = new Array(); key['w'] = "/admin/entry/post/"; key['e'] = "/admin/skin/edit/"; key['r'] = "/admin/plugin/refererUrlLog/"; key['h'] = "/"; function getKey(keyStroke) { if ((event.srcElement.tagName != 'INPUT') && (event.srcElement.tagName != 'TEXTAREA')){ isNetscape=(document.layers); eventChooser = (isNetscape) ? keyStroke.which : event.keyCode; which = String.fromCharCode(eventChooser).toLowerCase(); for (var i in key) if (which == i) window.location = key[i]; } } document.onkeypress = get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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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꽃 한 송이 

 

꽃다운 나이에는 누구나 장미꽃처럼 예쁜 것 같다. 

자신만을 위한 꿈을 꾸고

자신만을 위한 미래를 설계한다. 

사실 그때는 좀 더 예쁘고 싶고 좀 더 세련되게 보이고 싶고

좀 더 눈에 띄고 싶기도 했을법한 장미꽃 한 송이 같은 때다. 

어느덧 나도 모르게 싹트는 사랑에 하룻밤 만리장성을 쌓고 

어느새 엄마라는 이름으로 뒤바뀔 운명에 처한다. 

꿈도 날아가고 사랑도 날아가고 배는 묵직하게 생명이 자라고 있다. 

어떻게 할 것인가?

그대 이름은 장미가 아니라 그대 이름은 엄마로 바뀌는 순간이다. 

이제부터는 꿈도 너를 위해서 꾸고

삶도 너를 위해서 살고 

계획도 너의 행복을 위해서 한다. 

너에게 올인하게 되는 인생이 언제쯤 다시 장미꽃으로 변할까?

너만 행복하다면 

나는 아무렴 어때. 

괜찮아. 

너마저도 비행기를 태워 날려보내고 

긴긴 세월 엄마라고 나타나지도 못하고 사는 세월에

가슴이 녹고 무너지지만 너만 행복하다면. 

 

 

 

이래서 천륜인걸까?

나를 찾아 온 너를 

등뒤에서 가만히 나를 안고 "엄마"하고 부르는 너를 끝내 외면하지 못하고

이미 불이 붙어서 활활 타오르는 가슴으로 목놓아 울고 말았다. 

 

참 예쁘게 만든 영화다. 

그러나, 그런 아픈 인생을 살았어야할 20살 꽃다운, 장미 꽃처럼 예뻤던 그녀의 인생은 얼마나 아팠을까?

가시에 찔린것 마냥 상처나고 피가 나기도 했으나 너가 있었기에 장미꽃이 아니면 어떠랴.

희생하고 또 사랑하고 또 감사하며 너를 만나 그저 행복했노라라고 말하고 싶은데 

이렇게 예쁘게 찾아와 주니 그리고 함께 해 주니 내 인생이 또다시 장미꽃처럼 피어난다. 

 

장미꽃 같은 너는 장미꽃처럼 살길 바래서 

두 녀석의 손은 모두다 떼어놓고 말거야. 

꽃봉오리가 꺾인 것은 나 하나로 충분하니 

너는 정말 꽃처럼 예쁘게 살길 바라

이 녀석들은 모두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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