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
한가로운 평일 낮에 들렀다.
넓디넓은 잔디밭과 나무 그늘에 앉아서
또는 돗자리를 펴고 누워서 여유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조정경기장 가운데 긴 강에서 불어오는 강바람은 오락가락하는 빗속에 구름이 심술을 부려서 햇빛을 막아둔 덕에 시원하기 그지없다.
해가 없이 구름낀 날 자전거타기는
또 얼마나 멋스러운가!
자전거 한대를 대여해서
니캉 내캉~~~
자전거 매표소가 있다.
무인발권기에서 필요한 1인승, 2인승, 3인승, 6인승 중에세 이륜이 좋을까? 페달카트가 좋을까? 망설이다 결정되면 발권을 한다.
나란히 서 있는 자전거들이 타보고 싶도록 유혹한다.
자전거 이용수칙은 꼭 읽고
출발~~~~~
시원한 날 잘 잡아서 강바람 맞으며 자전거 타기 좋은 곳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으로
고! 고고!